[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공효진이 자녀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효진은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마음으로 기다림의 질문을 해주고 계신다"며 "저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3일 개봉하는 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하정우가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네 번째 연출을 맡았다. 공효진은 극 중 아랫집 아내 정아로 변신했다.
케빈 오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2023년 12월 입대 후 올해 6월 제대했다. 공효진은 "신혼을 얼마 못 보내고 케빈이 군대를 다녀왔다. 입대하고 나서 헤어질 때마다 울고, 너무 슬프더라. 근데 또 되돌아보면 언제 그렇게 울어보고 하겠나 싶더라. 어쩔 수 없이 상황적으로 애틋해진 것 같다. 결혼하고 나서도 롱디 커플처럼 지내니까, 꽤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엔 믿어지지 않았고, 내일모레면 돌아올 것만 같았다"고 애틋함을 표했다.
이어 면회를 자주 갔는지 묻자, 그는 "자주 갔다. 면회 갈 때 토스트기도 들고 가서 할 수 있는 건 다했다(웃음). 나중에 돌아보니 다 추억으로 남더라. 제가 두 시간 반 운전해서 면회를 가니까, 케빈이 늘 미안해했다"고 답했다.
또한 공효진은 결혼 후 연달아 '임신설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이에 그는 "처음에는 너무 개인적인 질문 아닌가 했는데, 저라도 제 절친이라고 하면 물어볼 것 같다. 다들 응원해 주시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시는 것 같은데,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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