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암투병 중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박미선은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정말 오랜만의 가족 여행. 많이 웃고, 먹고, 걷고"라며 "다같이 놀이공원 가본 게 얼마만인지. 잘 놀다 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미선은 최근 남편 이봉원 등 가족과 함께 일본의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박미선은 최근 암 투병 중임을 밝히며 항암치료로 인해 삭발을 한 헤어스타일을 공개하기도.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은 건강을 회복한 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얼굴을 드러냈던 박미선은 투병 생활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