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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은 대단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델가도의 패스가 모란의 헤더를 거쳐 자신에게 연결되자, 세 차례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집념이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손흥민의 능력은 마지막까지 빛났다. 후반 추가시간 LA FC는 동점골이 간절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프리킥을 얻어내자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고, 슈팅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밴쿠버 골문을 갈랐다. 득점력과 슈팅 모든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손흥민은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실축하며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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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순간에는 제스퍼 쇠렌센 감독 선임, 토마스 뮐러 영입, 세바스찬 베르할터의 활약, 라이언 골드의 복귀, 그리고 LA FC전 승리를 꼽았다. MLS는 '그 경기는 MLS컵 역대 최고의 플레이오프 경기였을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해당 경기에는 밴쿠버 역사상 최다인 5만3957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밴쿠버는 전반을 2-0으로 리드했고,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LA FC의 연장 득점을 막았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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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뮐러는 마이애미와의 결승을 앞두고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메시가 현재 축구계의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메시를 다시 잡아낼 것이다"라고 했다. 뮐러로서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부터 메시와의 인연이 이어졌기에 더욱 경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밴쿠버와 마이애미의 결승전은 7일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