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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명세빈이 맡은 25년 차 가정주부 박하진 역을 언급했다. 윤영미는 "김부장 아내 역할의 명세빈 연기는 뛰어났으나 너무나 이상적인 아내였다. 초승달 같이 웃는 눈매를 가진, 예쁘고 날씬한, 오십대에 아들에게 다정한 엄마이자 남편에게 든든하기도, 때론 애교쟁이기도 한 아내. 남편이 짤리고 들어왔을때 팔벌려 수고했다고 안아주고, 위대하다며 엄지척 해주고, 남편이 투자사기를 당했을 때도 부동산자격증을 따 생계를 돕고, 요리도, 운전도, 청소도 척척. 어려운 상황에서 지혜롭게 처신도 잘 하는 현명한 아내이자 엄마인 그런 사람....잘 없지. 대개는 울고불고 드러눕고 남편 탓하고...하는 순간도 있지 않을까. 그러다 씩씩하게 툭툭 털고 일어나 앞으로 다시 나가긴 하지만"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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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달 30일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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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는 1985년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1년부터는 S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0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해 현재는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 활동을 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