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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안방 '흥행킹' 첫 스크린도 일낼까..'오세이사' 첫 스크린 데뷔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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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청춘 멜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김혜영 감독, 블루파이어스튜디오 제작)가 '대세' 추영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견우와 선녀' '중증외상센터' 등 다양한 화제작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추영우. 2025년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떠오른 추영우가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스크린 출사표를 던진다.

추영우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매일 무료한 일상에 거짓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하지만 점차 서윤(신시아)을 이해하고 그녀의 하루를 채워가기 위해 노력하는 소년 재원 역을 맡았다.

추영우는 그간 드라마를 통해 보여 준 안정적인 연기력을 기반으로, 시니컬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재원이 자신과 정반대로 해맑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 내는 서윤을 만나 점차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공개된 재원의 캐릭터 스틸 역시 '남친짤'의 정석을 보여 주며 첫사랑에 빠진 고등학생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 냈다.

학교에서 당번으로 쓰레기통을 비우고 있거나, 등굣길 버스에서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고 있는 재원의 스틸 등은 평범한 고등학생의 하루하루를 생생하게 담아 냈다. 평범하기만 하던 재원의 일상은 서윤의 등장 후 복도에서 서윤을 찾거나, 교문 앞에서 휴대폰만 바라보는 등 사랑에 빠진 소년의 일상으로 변한다.

이처럼 스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재원의 감정 변화는 점차 가까워지며 서로가 애틋해질 두 인물의 서사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자극한다.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추영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청춘 멜로 장르에 최적화된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며 2025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여자와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남자가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 신시아가 출연했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김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