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심형탁의 가족이 겨울 가족 데이트를 즐겼다.
3일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는 "사랑하는 아빠를 위해 겨울준비를 같이 해주는 하루 "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내 사야는 "오늘은 아빠와 쇼핑하러 간다"며 외출 준비에 앞서 잠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 하루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테이프 클리너로 구석구석 청소했고, 사야는 "청소해줘서 고맙다.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때 화장실에서 심형탁의 목소리가 들리자 하루는 재빨리 화장실 앞으로 달려갔다. 아빠가 보고 싶었던 하루는 문 앞에서 서성이다가 급기야 문을 열려는 시늉까지 해 심형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형탁은 "안에 사람 있다. 문 열지 마라"고 말하며 상황을 달랬고, 이내 화장실에서 나온 뒤 하루와 마주했다.
하루는 아빠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와 함께 두 팔을 벌렸고, 심형탁은 아들을 꼭 끌어안으며 다정한 부자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아침에 한 번 쭉 안아줘야 한다"며 하루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사야는 "얼마나 아빠가 보고 싶었냐. 엄마랑 많이 놀아서 졸렸냐. 엄마랑 청소도 하지 않았냐"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후 심형탁은 "날씨가 너무 많이 추워졌다"며 가족과 함께 의류 매장으로 향했다. 그는 "하루가 태어난 해에 첫 겨울을 맞이하러 왔다"며 아들과 보내는 첫 겨울에 감격해했고, 아들 하루와 커플룩을 맞춰 입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사야 역시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쇼핑을 마친 뒤 세 사람은 매장을 떠나기 전 사인 요청을 받았고, 하루는 엄마 사야의 도움을 받아 생애 첫 사인을 완성했다. 이후 가족은 근처 공원으로 이동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사야는 "이렇게 셋이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며 "하루가 빨리 성장하는 모습도 보고 싶지만, 천천히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심형탁은 2022년 18세 연하의 일본인 사야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23년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에는 첫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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