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불펜지원 홍성윤씨가 7일 오후 1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산 로터스101에서 신부 김아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홍성윤씨는 "타지에서 힘든 순간마다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항상 나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고마운 사람을 신부로 맞아 너무 행복하다. 이제는 한 마음으로 같은 길을 걸으며 더 따뜻한 하루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