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전원주가 젊은 시절 '입산금지 구역 데이트'로 파출소에 끌려갔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털어놨다.
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전원주, 아직 남자 냄새가 좋은 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규진은 "전 남편 분과 연애 시절, 올라가면 안 되는 입산금지 구역에 갔다고…"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전원주는 "내가 그런 걸 좋아했다. 그때 돈이 없으니까 호텔은 고사하고 여관도 못 갔다"라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보였다.
그는 "북한산 올라가면 금지 구역이 있다. 그 철망을 뚫고 남자와 둘이 들어갔다. 둘이 (데이트)하다가 미끄러워져가지고 굴러내려오는데 경찰들이 왔다. 파출소까지 갔다"고 회상했다. 이에 탁재훈은 "남편분하고 같이 끌려갔냐"라고 하자, 전원주는 "남편은 아니다. 딴 사람이다. 그 사람은 도망갔다"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그래서 우리 엄마가 경찰서에 왔다. 나를 확 벗기는데 온몸에서 모래가 다 떨어졌다. 모래밭에서 난리를 치다가 그렇게 된 거다"라며 "그 일 이후 엄마가 나를 40일 동안 외출 금지시켰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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