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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왕웨이중은 2020년 해외 생활을 청산하고 대만으로 돌아갔고, 드래프트 1순위로 대만프로야구(CPBL) 웨이취안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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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은 올해부터 신설된 프로야구 아시아쿼터 제도를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한화 이글스의 왕옌청 영입을 언급하며 '왕웨이중 역시 한국에 도전한 경력이 있다. 대만 출신 선수로는 최초였다'면서 '왕웨이중은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방출을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롯데의 아시아쿼터 후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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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에서의 경력을 전후해 빅리그에서 활약한 대만 투수이기도 했다. 2014년과 2017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 2019년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피츠버그 파이러리츠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7경기 49⅔이닝, 3승 평균자책점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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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시즌에는 단 12경기에 등판, 30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6.53으로 부진했다. 1992년생, 33세로 나이도 더 이상 젊지 않다. 현재 왕웨이중은 미국에서 개인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롯데는 레이예스와의 재계약이 유력하고, 감보아도 보류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하지만 아시아쿼터 포함 4명의 외국인 선수 슬롯 중 단 한개도 채우지 않은 상태다.
올해 KIA 타어거즈에 있던 해외 스카우트 코너 브룩스를 영입한 이상, 최대한 폭넓게 살펴보는 모양새다. 브룩스는 KIA 시절 제임스 네일과 윌 크로우 등을 영입했던 인물로, 당시 두 선수 역시 1월 중순에야 계약이 완료된 바 있다.
앞서 내야수 올란도 아르시아, 투수 트로이 왓슨, 엘빈 로드리게스 등이 롯데 SNS 계정을 잇따라 팔로우해 영입설이 돌았지만, 롯데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