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오케이 레코즈 설립 후 계획을 밝혔다.
4일 민 전 대표는 '장르만 여의도'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민 전 대표는 "여론이 좋지 않다는 거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솔직히 남들이 얘기해 줘서 안 거지 (반응을) 잘 안 본다. 길에서 만나는 분들도 응원해 주셔서 실제적으로 체감은 안 된다. 며칠 전에도 길에서 사인해달라고 해서 해드렸다. 근데 여론이 안 좋다고 하니까 '온라인, 오프라인이 차이가 나지?'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하이브와) 주주 간 계약 금액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라는 말에는 "저는 사실 번 돈이 없는데 제가 하이브로부터 이미 돈을 많이 받은 걸로 알더라. 그래서 제게 투자 요청을 하는 분도 있다. 월급과 인센티브 외에 받은 게 없다. 저는 하이브에 있을 때 돈을 가장 많이 벌어준 사장이고 이걸 2년만에 달성했다. 주주간 계약 기간 동안 잘못한 게 없고 성과로 보여준 사장"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뉴진스 멤버들의 어도어 복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측은) 왜 어린애들을 위해줘야 한다고 하면서 갈라 치기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2명이 복귀 의사를 먼저 밝혔을 때 저라면 다른 멤버들에게 연락을 하고 기다렸을 것 같다. 한 번에 발표해야 팬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어려움에 빠지지 않는다. 왜 혼란을 가중시키나. 3명이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면 받아들여야지 의심하고 도대체 진의를 왜 따지나. 그게 괴롭히지 않는 방법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설립한 오케이레코즈에 대해서도 밝혔다. 민 전 대표는 "일단 법인만 설립이 된 상황이다. 같이 일할 직원들도 있고 출근은 아직 안 하고 있다. 건물은 계약만 했지 완공은 안 됐다. 주주간 계약 재판도 돈 때문에 하는 게 아니다. 자존심 때문에 하는 건데, (재판에) 돈이 많이 들어 거덜 났다. 투자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전화위복처럼 법인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이 들린 후 국내외로 연락이 엄청 많이 왔다. 감사한 상황인데 기사로는 재 뿌리듯 '안될 거야'라는 식의 기사가 나서 보고 웃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새 도전을 하면서 사실 걸그룹을 만들 일은 없을 것 같다. 나중에는 할 수 있겠지만 당장은 생각이 없다. 만약에 한다면 보이그룹을 할 것 같다"라며 항후 계획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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