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준호 지민' 채널에는 '술 취한 용명이는 못 말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준호는 김용명이 2세 계획에 대해 묻자 "11월 말에 두 번째 신혼여행을 간다. 다낭에 다녀온 후 절주할 거다"라며 김지민은 한 달에 4번, 자신은 한 달에 8번 음주하는 걸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용명은 "1년 총량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아니다. 술울 좀 먹어야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명은 "야동을 보면 좋다. 난 부부생활을 할 때 옛날에 봤다. 옛날에 우리 엄마 아빠 장롱에 비디오 테이프가 하나씩 있었는데 그거랑 똑같은 거다"라고 설명했고, 김준호는 "야동을 보며 분위기 조성하는 건가?"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3년여의 공개 열애 끝,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김지민은 시험관을 추천한 정이랑의 말에 "자연임신을 시도해 볼 것"이라며 2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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