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오민석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극을 통해 부부로 다시 만난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출연했다.
아직 싱글인 오민석은 김종국을 보며 결혼생각이 들었다고. 오민석은 "주변의 형들이 전부 결혼했다"라 했다.
SBS '미운우리새끼'의 김종민부터 이상민, 김준호까지 다 결혼했다. 오민석은 "종국이 형은 진짜 결혼 안 할 거 같았다. 제가 4살 어리고 나이차도 별로 안난다"라 했다.
그는 "종국이 형 결혼을 기사로 봤다. '나도 정신 차려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저도 몇 년 있으면 50세인데 그 전에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라 털어놓았다.
'지금 썸 타는 상대'에 오민석은 "지금 연락하는 사람 있다. 연락한지는 좀 됐다. 잘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가 있다"라 했고 홍진경은 "다 핑크빛이구나"라며 부러워 했다.
김종국은 "나이가 있으니까 신중해야 한다. 기회를 놓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송은이는 "저에게 프러포즈 했던 3명의 남자가 있었는데 다 결혼하셨다"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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