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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서브로만 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IBK기업은행 박은서가 동료들의 시원한 물세례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IBK기업은행은 4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3, 25-20, 25-16)으로 승리했다.
시즌 초반 7연패에 이어 김호철 전 감독의 자진사퇴로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IBK기업은행은 3연승을 달리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박은서는 3세트에서만 서브 득점 3개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 6대7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13득점을 올리며 V리그 역대 최다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승리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선 박은서는 "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날아갈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고, 동료들은 시원한 물세례를 선사하며 3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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