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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는 1억5000만파운드(약 2940억원) 이적료를 제시했다. 하지만 살라는 지난 4월 리버풀과 2년 재계약에 사인하며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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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웃기지만 믿을 수가 없다. 90분 동안 벤치에 앉아 있다니! 세 번째 벤치라니, 아마 내 커리어에서 처음인 것 같다"며 "솔직히 정말, 정말 실망스럽다. 지난 몇 년 동안, 특히 지난 시즌에는 이 클럽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해냈는데 말이다. 지금은 벤치에 앉아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클럽이 나를 버스 아래로 던져버린 것 같다. 내 심정이 그렇다. 누군가가 내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는 게 분명해 보인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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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 29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도움왕을 독식했지만 이번 시즌 4골 2도움에 불과하다. 살라는 "나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왜 이런 일이 저에게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된다. 다른 모든 클럽이 자기 선수를 보호한다. 나는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존중받고 싶다. 내 자리를 위해 매일 싸우지 않아도 된다. 내가 그 자리를 얻었으니까. 나는 누구보다 위대한 게 아니라, 내 자리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이게 축구다. 축구는 축구일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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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사우디의 영입 담당자들은 오랫동안 살라의 영입을 갈망해 왔다. 자연스럽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후계자로 여겨졌다'면서도 '그러나 어떤 거래라도 1억5000만파운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살라가 이미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밝혔기 때문에 사우디 클럽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