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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현재 가장 뜨거운 감자다. 그는 최근 폭탄 선언을 했다.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 후 이례적으로 언론 앞에서 자신의 속내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살라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3경기 연속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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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르네 슬롯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말해왔는데 갑자기 우리 사이가 아무런 관계도 아닌 것처럼 변해버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엔 누군가가 내가 이 클럽에 남아 있는 걸 원치 않는 것같다"고 말했다. 그는 "구단이 날 희생양 삼은 것같다. 내 느낌이다. 누군가가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우려했다는 건 분명하다"면서 "나는 이 클럽을 항상 응원할 것이고 내 아이들도 그럴 것이다. 나는 이 클럽을 정말 사랑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리버풀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살라는 설명이 필요없는 리버풀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 2018년 리버풀에 입단한 살라는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었다. 살라의 활약 속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 1회 등을 품었다. 살라는 420경기에 출전해 250골을 기록하며, 이안 러시(346골), 로저 헌트(285골)에 이어 리버풀 역대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에도 무려 5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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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관심의 초점은 살라의 미래다. 살라는 일단 15일부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선다. 그는 현재 리버풀 이탈 가능성을 내비친 상황이다. 살라는 이전부터 사우디 클럽들의 진한 러브콜을 받았다. 로마노 역사 살라와 리버풀의 작별 가능성을 높이 봤다. 로마노는 "살라는 리버풀과 팬들을 존중하기 위해 아직 사우와 어떤 협상도 시작하지 않았다. 다만 사우디의 관심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했다. 이어 "살라와 리버풀, 살라와 슬롯 감독 사이에 관계를 유지하는게 매우 어려워 보이는만큼,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