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나는 솔로' 28기 영자가 유산한 사실을 고백했다.
8일 영자는 "정숙&상철 청모!!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의 모든 날을 서로 의지하며 꼭 함께 행복하길 바랄게.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는 글과 함께 같은 기수 정숙, 상철의 청첩장 모임 참석 사진을 공개했다.
청첩장 모임에는 28기 동기들이 함께 모여 정숙과 상철의 앞날을 축하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방송 종료 후에도 이어지는 28기 솔로 남녀들의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댓글을 통해 "언니 몸도 안 좋은데 어제 와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영자는 "축하해줘야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한 팬은 영자·영철 커플이 내년 1월 결혼 예정인 반면, 정숙·상철 커플은 오는 12월 결혼을 올리는 점을 언급하며 "날짜를 서로 가까이 잡은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영자는 "제가 먼저 결혼 결정은 했던건 사실인데 정숙님이 출산 후에 결혼하면 왠지 마음이 한편으로 서운할수도 있겠거니 생각해서 얼른 먼저 잡으라고 말은 했다. 출산 후에 너무 힘들어서 결혼 생각 못하면 영영 미뤄질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숙이도 착해서 너무 붙여서 최대한 안하겠다고 말해주는데 둘다 좋은사람과 다시 행복 찾는 거라 서로 축하해줬다"고 전했다.
또한 영자는 영철과 만남 중 겪은 유산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사실 저도 영철님과 진지하게 만나던 중 추석쯤 임신을 하게됐다"며 "방송 때 말씀은 못드렸지만 라방 때도 임신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영자는 "날을 좀 빨리 당겨서 결정하게 되었고 원래는 26년에는 연애이긴했다. 그런데 계류유산이 최근에 되면서 며칠 많이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바로 털고 일상을 살고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기가 결혼을 당겨주고 갔다. 그속에서도 감사함을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그런 일이 있으셨구나. 기도할게요"라며 응원했고, 영자는 "위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영자와 영철은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8기 출연자로 방영 당시 최종 커플이 됐으며 이후 현실 커플로 발전, 재혼을 앞두고 있다.
28기 방송 종영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 지난달 16일, 영자는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15년 동안 혼자 아이 키우면서 살았는데 나는 솔로 이후 제게 이런 인연이 생겼다는 것에 이게 맞나 아닌가 수백 번 의심하고 고민을 하고 살고 있다. 재혼이라는 게 쉽지 않지만 조심스럽게 한 발짝 한 발짝 나가보겠다"라며 재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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