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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날린 양준혁, 딸이 복덩이네…돌잔치서 한가득 받은 금 "부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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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의 딸 이재 양이 첫돌을 맞았다.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8일 "미리 하는 우리 팔팔이 생일파티. 우리 팔팔이 금 부자 되었다 부럽다 딸.."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딸 이재 양의 돌잔치 현장이 담겼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양준혁 박현선 가족은 지인들과 함께 이재 양의 첫돌을 축하했다. 지인들은 이재 양을 위해 돌반지를 선물했고, 박현선은 이재 양의 작은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양손에 반지를 낀 이재 양은 신기한 듯 반지를 바라봐 귀여움을 더했다. 이에 박현선은 "오메 오마니 요것이 뭐시당께요"라며 반지를 바라보는 이재 양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1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하며 양준혁은 55세 나이에 늦깎이 아빠가 됐다.

최근 방어 양식 사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은 낚시터, 카페, 방어 양식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양준혁은 최근 김현욱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어 사업 전 여러 양식 사업에 실패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양준혁은 "선수 시절에 나름 FA했던 거 다 빠졌다"고 말했고 김현욱은 "삼성 라이온즈 있을 때 어마어마하게 받은 연봉 여기에 다 쏟아 붓고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준혁은 "완전히 다 쏟아 붓고 껍데기까지 다 벗겨졌다가 방어를 만났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