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31년간 지지해준 아내에게 감사" 초대 감독상 받은 염갈량의 세레나데

by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KBO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LG 염경엽 감독.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2.09/
Advertisement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KBO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LG 염경엽 감독.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2.09/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KBO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2.09/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가 새롭게 신설한 감독상의 초대 수상자는 LG,트윈스를 2년만에 다시 우승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이 선정됐다.

Advertisement
염감독은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투표 125표 중 71표를 받아 5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위팀 한화를 2위로 이끈 김경문 감독이 32표(26%), 하위권 후보였던 NC를 5위로 만든 초보감독 이호준 감독이 15표(12%), SSG를 3위로 만든 이숭용 감독이 5표, 김태형 감독과 이범호 감독이 1표씩을 받았다.

염 감독은 지난 2023년 LG 사령탑에 올라 그해 팀을 29년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시즌에도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3년 동안 두차례 우승을 이끈 염 감독은 한국시리즈 이후 3년 총액 30억원에 재계약하며 역대 감독 최초의 30억원 시대를 열었다.

Advertisement
염 감독은 KBO 허구연 총재로부터 상을 받은 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인사를 못드렸는데 LG 트윈스 감독으로 선택해주신 구광모 구단주님과 구광모 구단주대행님께 감사드린다. 또 시즌을 치르면서 힘든 일도 많았는데 소신껏 할 수 있게 해주신 김인석 사장님과 차명석 단장님, 그리고 운영팀 프런트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또 "함께 고생하는 코칭스태프와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통합우승을 했고, 그 덕분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그동안 가족에게 고마움을 말하지 못했는데 31년동안 야구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좋을 때나 힘들 때나 한결같이 믿음으로 야구할 수 있게 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면서 "이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선수들, 코칭스태프와 한단계 성장하는 팀의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