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압도적인 수상이었다.
MVP 코디 폰세의 골든글러브 수상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폰세는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무려 97.2%의 압도적 득표율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폰세는 유효표 406표 중 307표를 휩쓸었다.
투수 부문 후보는 범위가 넓다. 타이틀홀더, 규정이닝 이상,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 그래서 수상 후보가 무려 33명이나 됐다.
하지만 폰세 외 1표를 넘은 후보는 없었다. 1표씩 가져간 선수는 KIA 네일, LG 치리노스, 한화 와이스 김서현, SSG 김광현 조병현, 삼성 원태인, NC 라일리, 롯데 김원중 등 9명 뿐이었다.
한화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폰세는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의 대박 계약으로 금의환향했다.
계약 차 미국으로 간 폰세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한화 손 혁 단장을 통해 소감을 전한 폰세는 "'최강한화'를 외치는 한화 팬들의 열정과 함성이 없었다면 이 상을 절대 받지 못했을 것이다. 가슴 속 깊이 기억하겠다"며 "난 항상 한화 이글스의 일원이다. 항상 그걸 기억하겠다. 한화 이글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득표율
폰세(한): 307표 (97.2%)
네일(K): 1표
치리노스(L): 1표
김서현(한): 1표
와이스(한): 1표
김광현(S): 1표
조병현(S): 1표
원태인(삼): 1표
라일리(N): 1표
김원중(롯):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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