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제언…노을해안 드라이브 도로 등 테마 대표적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다양한 경관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관광도로'의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10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관광도로 지정제도'는 도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교통·관광 융합 정책"이라며 "전북은 해안, 산악 등 지역의 매력적인 도로 관광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광도로의 도내 테마 모델로 ▲ 군산∼부안으로 이어지는 '노을해안 드라이브 도로' ▲ 전주와 완주 위봉산성을 잇는 '평화의 순례드라이브 도로' ▲ 임실 옥정호와 정읍 구절초 정원을 연결하는 '옥정호 낭만가도' 등을 꼽았다.
아울러 관광도로 지정에 대비한 노선별 관리 계획 수립, 사계절 경관 기록, 편의시설 배치 계획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송 노출 등 홍보 전략으로 관광도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교통량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 체계을 갖춰야 한다는 분석도 내놨다.
전북연구원 관계자는 "도로를 통해 사람과 지역, 문화가 연결되는 관광의 시대가 본격 시작됐다"며 "전북도 지속 가능한 관광교통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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