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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성대 시절 폭로 나왔다 "부자라 택시 애용, 지각해도 교수가 안 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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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이민정이 성균관대 동기 개그맨 황제성의 폭로에 웃음을 터트렸다.

9일 '이민정 MJ' 채널에는 '대학시절 유일하게 남은 연예인 친구 제성이와 추억여행 *민정누나…라고 함'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은 성균관 대학교 앞에서 "제가 이십 몇 년 전에 다닌 성균관 대학교에 왔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교"라고 소개했다. 이어 황제성이 등장했고, 이민정은 황제성을 "성균관대 연기 예술학과 1기 동기"라고 소개했다.

이민정은 황제성과의 교내 투어를 앞두고 "학교 건물이 높아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황제성은 "누나는 부자여서 많이 안 걸었던 걸로 기억한다. 부르주아 패밀리와 볏짚 패밀리가 있었다. 난 볏짚 패밀리여서 혜화역 4번 출구부터 걸어 다녔다"라고 떠올렸다. 이민정은 웃음을 터트리며 "난 늦은 적이 많아서 택시를 탄 거였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황제성은 늘 해사한 미모를 유지 중인 이민정에게 "누나는 어떻게 그늘이 없나. 삶의 애환 같은 게 있을 것 아닌가"라며 새삼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했으며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출산했다. 이후 8년만인 2023년 둘째 딸 서이를 품에 안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