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돌 출신 태헌이 택시기사 선배들의 고충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에는 '광희 임시완 박형식이 누군데요? ZE:A는 모르지만 팁은 드릴게요. 큰손 손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태헌은 "매출 좀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한다. 안양이나 지방을 내려가게 되면 콜을 받아서 내려가지 않냐. 거기서 보통 (서울로) 잡고 들어와야 하는데 그게 좀 어렵다"라며 선배 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선배는 "다 힘들다. 그건. 더구나 안양 같은 데 가면은 백발백중 다 빈차로 (서올에) 올라간다"라며 태헌의 고민에 공감했다.
태헌은 기사님들의 식사나 손님들을 만나는 고충에 대해 물었고 선배는 "힘들다. 예전엔 일하면서 손님들한테 구타도 당했다. 지금은 별로 없는데 옛날에는 파출소도 많이 갔다. 왜냐하면 돈을 못 받으니까"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꿀팁'을 묻는 태헌에 선배는 "뭐 열심히 하는 것 밖에 더 있겠냐"라며 "무리하면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택시 기사 월급의 월 최고가 4백만 원인 줄 알았던 태헌에 선배 기사는 "4백만 원은 아무나 번다. 그 친구들은 한 13시간, 14시간 일한다. 젊은 친구들은 힘이 있으니까. 우리처럼 나이 많은 노인네들은 안된다"라 했다.
태헌은 "근데 허리 안아프시냐. 저는 (택시) 타다가 허리가 너무 아팠다"라 했지만 선배 기사는 "본인 허리가 부실한 거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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