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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근무하는 시간, 비 오는 날 탄 손님은 "정말로 오늘은 기사님이 구세주 같이 반갑다. 너무 힘들었다. 비를 맞고 있어서"라며 태헌에게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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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택시를 어플로 잡는다"는 태헌에게 "우리 때는 급하게 '따블'로 주는 게 통했었다. 그러면 다 태워준다. 어른들은 전부 도태되어 가는 거다"라며 한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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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 하기 전에 무슨 일을 했냐"며 그를 못알아보는 듯한 30대 손님에 태헌은 "저는 계속 활동을 했다. 제국의 아이들이 누군지 아시냐. 누군지 모르시냐"라 재차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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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에 태헌은 "자유가 없는 게 제일 힘들다. 저희 (제국의 아이들 활동) 당시에는 핸드폰도 없었다. 연애도 잘 못했다. 숙소 생활을 했을 때 못나가게 매니저가 지키고 있는다. 문 앞에서"라며 "지금은 이제 혼자 활동하니까 그건 되게 편하다. 나이도 있고 연차도 많이 하고, 이제 하고 싶은대로 한다"라 고백했다.
즐겁게 대화를 나눈 손님은 "팁이다"라며 5만 원권을 건네 태헌을 깜짝 놀라게 했다. 택시 기사로서 첫 팁을 받은 태헌은 "감사합니다"라 인사했다.
하루 영업을 마친 태헌은 "오늘 수입은 21만 7천 9백 원이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지어서 다행이다. 다음 택시는 언제일까요. 조만간 다시 만나요"라고 마무리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