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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동기인 황제성과 만나 오랜만에 모교를 찾았다. 학교 다닐 때 자주 가던 매점에 간 두 사람. 두 사람은 사장님도 그대로 기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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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연기예술학과 1기 출신이다. 제작진은 "아무래도 예술학과니까 군기 같은 건 만드셨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우리가 뭘 안다고 밑에 뭐 어떻게 잡냐. 우리가 정하는 게 철칙이라 했는데 나는 당시에도 약간 너무 잡는 건 아닌 거 같다는 주의였지만 연극 같은 거나 공연을 할 때는 어느 정도의 구체적인 규율이나 이런 걸 정해놔야 했다. 그런 걸 정하려고 우리가 노력을 많이 하고 우리끼리 얘기하다가도 싸운 거 같다. 그리고 자기가 깨닫지 않는 이상은 안 된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제성은 "그때도 누나는 이렇게 얘기했다. 자기들이 알아서 하게 하고 충고, 조언 정도만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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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역시 "나도 사실 인사는 어리거나 후배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후배가 안 한다고 '쟤 뭐야' 이러진 않지만"이라며 과거 일화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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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직속 연기자 선배는 아니어도 나보다 언니고 선배지 않냐. 가서 '안녕하세요. 저 배우 이민정입니다' 했는데 나중에 이효리 언니의 친구인 아는 기자 분이 '저 친구 되게 당당하고 예의바르고 좋다'는 한 얘기를 듣고 이제 내가 먼저 가서 인사를 했다. 나를 모를지언정 그렇게 인사하는 게 좋은 거 같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