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살림꾼 면모를 보였다.
한창은 10일 "오랜만에 주부 모드 가동! 코스트코 가서 전투적으로 장보고 왔습니다"라며 "오늘 장보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장모님을 위한 배달 서비스!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달달한 홍시랑 바나나 챙겨서 달려갔지요"라고 밝혔다.
한창은 "빈손으로 가도 늘 환하게 웃어주시지만, 좋아하시는 거 양손 가득 들고 가니 소녀처럼 더 좋아하시네요. 어머니, 달콤한 거 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만 하세요! (장모님, 사위 잘 뒀다고 소문 좀 내주세요~ ㅋㅋㅋ)"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장모님을 만나러 간 한창의 모습이 담겼다. 한창은 대형 카트에 바나나맛 우유, 홍시 등 장모님을 위한 음식들을 가득 채운 모습. 한방병원 운영을 그만두고 쉬고 있는 한창은 가계 살림은 물론 장모님까지 챙기는 살뜰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400평 대 한방병원을 정리하고 6개월간 쉬었던 한창은 최근 홀로 운영할 수 있는 한의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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