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박나래가 링거를 맞는다는 발언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9일 MBC 측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업로드 했던 2024년 12월 13일 방송분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해당 영상에는 박나래가 정재형과 김장을 담그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약 8시간의 긴 김장에 정재형은 박나래에게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된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링거 같이 예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발언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정재형도 '주사이모'와 연관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 이에 10일 정재형 측은 "주사이모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 이시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을 업로드했다.
이때 이시언은 박나래 도착 전 "기안이 말 들어보니까 나래가 요즘 굉장히 피로하고 어제 '나혼자산다' 보니까 팔에 링거 자죽이 있더라"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이 힘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는 '가을 운동회'편이 전파를 탄 가운데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구성환은 "다음날 욱신 욱신 했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이번주에 마사지 세 번 받았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나는 끝나고 링거 맞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나래는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을 공급받았다며 불법 의료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 법률대리인은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박나래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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