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초호화 가족 여행을 떠났다.
10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장영란 가족이 한국에서 제일 비싸다는 열차 타서 뽕 뽑은 방법은?(솔직 리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딸 졸업을 기념해 가족과 열차 여행을 떠났다. 숙박형 관광 열차로 전국 주요 관광지를 누빈다고.
비용은 2박 3일에 427만 원이었다. 장영란은 "생각보다 너무 비싸다. 근데 해외에 가는 것보다 전국 여행을 다녀오는 게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객실 내부에는 2층 침대가 양쪽에 두 개 자리했으며 TV, 옷걸이 등이 갖춰져 있었다. 장영란 가족은 식당칸으로 자리를 옮겨 배를 채운 후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장영란은 "이번 여행은 디톡스 여행이다. 핸드폰, 게임 절대 안 되는 걸로 하겠다"라며 아이들에게 핸드폰, 게임, TV와 멀리하라고 알렸다. 딸은 "이런 거 재미없다. 구독자들도 안 좋아할 거다"라며 반발했지만 장영란은 흔들리지 않았다.
여행을 마친 후 장영란 가족은 "기가 빨리고 차를 많이 타 여독은 있지만 행복했다"라며 기차여행 사행시로, 이번 여행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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