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구갈상점가 구역을 기존 1만여㎡에서 3만6천여㎡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갈상점가 내 점포 수는 240곳에서 543곳으로 대폭 늘었다.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상점가 유형 중 하나다.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된다.
한편, 용인지역에는 각종 관련 법령에 따라 2곳이 전통시장, 2곳이 상점가, 18곳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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