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신장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관리 근거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11년부터 만성신장병 환자 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전국 24개 병원에서 만성신장병 환자 약 5582명을 추적 조사하고 있는데, 국내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혈압과 신장 기능 악화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또한 연구팀은 한국인 만성신장병 환자(KNOW-KIDNEY) 1758명을 대상으로 혈압 변동과 신장 기능 악화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적정 수축기 혈압 범위를 110-130mmHg으로 설정한 후, 1년 동안 수축기 혈압이 이 범위 내에서 항상 조절되는 환자(100%군)는 같은 기간 동안 한번도 조절되지 않는 환자(0%군) 대비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28% 가량 감소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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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