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예산은 41억 감액된 2조2천672억원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내년도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예산이 각각 5조6천194억원, 2조2천67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울산시의회는 12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애초 시가 제출한 일반·특별회계 예산은 시의회 심사를 거치면서 31개 사업에서 251억6천100만원이 삭감됐다.
일반회계에서는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200억원,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 건립비 10억원 등 26개 사업에서 234억7천100만원이 깎였다.
특별회계는 성남119안전센터 신축 14억3천만원, 상수도사업본부 홍보용 노후 전광판 개선 2억5천만원 등 5개 사업에서 16억9천만원이 감액됐다.
시교육청 제출 예산에서는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비 12억5천만원, 전시체험관 운영 5억5천만원, 오픈랩을 활용한 과학실험교실 2억2천500만원 등 총 27개 사업에서 40억8천만원이 삭감됐다.
시의회는 이날 조례안 16건, 예산안 8건, 동의안 15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손명희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헌혈 권장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에 우려를 표하고, 지속적인 공공의료 기반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같은 당 손근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원거리 배정 학생을 위한 통학 안전대책, 화봉중 경쟁력 강화 방안의 실효성 등을 천창수 울산교육감에게 질의했다.
시의회는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45일간 진행된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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