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단체 성관계 모임 현장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마티촌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방콕 경찰은 9일 밤 라차다 지역의 한 호텔 객실을 급습해, 단체 성관계 모임을 주선한 36세 남성 A를 체포했다.
경찰은 또한 휴대폰 3대, 각종 성인용 물품 수십 개를 압수했다.
A는 SNS 플랫폼에서 유료 회원제 그룹을 운영하며 모임을 홍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룹 가입비는 449바트(약 2만원), 오프라인 모임 참가비는 289바트(1만 3000원)였다.
모임 시간과 장소는 확인된 회원들에게만 SNS로 개별 공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을 급습했을 당시, 객실에는 총 7명이 알몸으로 성관계 중이었다. A는 모임을 주최하고 현장을 촬영해 온라인 홍보에 사용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상업적 목적의 외설 행위를 조직하고, 음란물 제작 및 배포 등의 혐의로 A를 구금해 추가 조사 중이다.
경찰은 유사한 불법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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