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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이 멕시코월드컵으로 바뀌었다. 한국은 A조 3번째 자리에 들어가며 조별리그 모든 일정을 멕시코에서 진행한다. 내년 6월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유럽 PO 승자와 1차전, 19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벌인다. 25일 오전 10시에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로 경기장을 옮겨 남아공과 최종전을 펼친다.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 경기장 사이의 거리는 약 700㎞(항공거리 기준) 정도 긴 이동 없이 조별리그를 마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변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조추첨 진행 후 베이스캠프 선정에 몰두했다. 홍 감독은 "추첨이 끝나고 멕시코로 이동해서 전체적으로 둘러봤다. 조마다 요구되는 준비방식이 다르기에 우리는 우리한테 필요한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며 "얼마만큼 잘 준비하는냐가 월드컵의 성공과 실패를 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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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기후적인 측면을 우리가 고려해야 한다. 고지대에서 참가하고, 이동 거리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훈련이나, 회복을 잘할 수 있는 컨디션이 될 수 있는가. 그 부분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결정했다"고 했다. 적지 않은 장소를 지켜봤다. 11월부터 총 8군데의 후보지를 지켜봤고, 이중 만족한 후보지도 한두 군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지대라고 단순히 일찍 적응하기보다는, 과학적인 부분까지도 고려해 적응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과학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고지대 적응도 해야 하고, 고온다습한 환경도 적응해야 한다. 이를 교차 적응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가 의견도 들어서 결정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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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까지 홍 감독은 월드컵 여정을 위한 작업에 더 몰두한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3월 A매치 상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완전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기에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선수들의 관리나, 상대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홍 감독은 "앞으로 우리가 현지에 가서 할 것들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해놔야 한다. 3월에 평가전도 있다. 3월에는 유럽파는 시즌 막바지이기에 피로감이 있다. 국내는 시즌 개막 직후라 경기력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를 잘 살펴서 3월 평가전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추첨이 끝나고 멕시코로 이동해서 전체적으로 둘러봤다. 조마다 요구되는 준비방식이 다르기에 우리는 우리한테 필요한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얼마만큼 잘 준비하는냐가 월드컵의 성공과 실패를 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베이스캠프 기준과 둘러보고 낙점한 곳이 있는가.
기후적인 측면을 우리가 고려해야 한다. 고지대에서 참가하고, 이동 거리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훈련이나, 회복을 잘할 수 있는 컨디션이 될 수 있는가. 그 부분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결정했다.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상대들은 어떻게 보는가.
멕시코는 지난 9월에 우리와 경기를 했다. 남아공이나, 덴마크 아일랜드는 우리가 그동안 준비했던 것과 다른 상대로, 이미 조에 들어왔기에 정보가 없으면 위험할 수 있다. 남아공의 경우 22일부터 경기가 있는 네이션스컵을 지켜볼 예정이고, 3월에 있는 유럽 플레이오프 또한 본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베이스캠프 후보 추려졌는가.
총 8군데를 봤다. 11월 이후부터 8곳을 봤는데, 이곳이 괜찮다고 할 곳은 한두 군데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고지대 적응도 해야 하고, 고온다습한 환경도 적응해야 한다. 이를 교차 적응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가 의견도 들어서 결정할 예정이다.
운동을 하러 가지는 않았기에 고지대라고 특별한 것은 느끼지 못했다. 선수들은 다를 것이다. 1500m를 어떻게 볼지도 의견이 많이 다르다. 우리는 일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1500m에서 선수들의 회복 속도 등 이런 부분이 얼마나 잘 이뤄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일찍 들어가고, 늦게 들어가는 것 모두 장단점이 있다
-3월 평가지까지 주안점을 둘 부분은 무엇인가.
앞으로 우리가 현지에 가서 할 것들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해놔야 한다. 3월에 평가전도 있다. 3월에는 유럽파는 시즌 막바지이기에 피로감이 있다. 국내는 시즌 개막 직후라 경기력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를 잘 살펴서 3월 평가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개최국과 맞붙는 소감은 어떤가.
그 영향은 굉장히 크다. 우리도 경험 해봤지만 2002년도에 과연 한국이 그렇게까지 할 거라고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다. 그만큼 특히 멕시코 같은 국가는 우리가 어려움을 많이 겪을 거라고 생각한다. 일단 고지대고 그곳의 축구 열기, 팬들의 모습들을 보면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도 저희가 이제 경기의 한 측면을 놓고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3월 A매치 준비는 어떤가.
협회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 한 나라는 정해진 걸로 알고 있다. 다른 한 국가는 찾고 있다. 협회에서 준비를 하고 있고, 되도록이면 본선에서 붙을 수 있는 비슷한 유형의 팀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