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남보라가 남편의 모태솔로 이력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 장녀' 남보라가 임신 소식과 함께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남보라는 임신 5주 차라고 밝힌 뒤, 어머니에게 "남편이 모태솔로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삼십 중반이 넘었는데 모솔이었냐, 독신주의자였냐"고 묻자, 남보라는 "그건 아니다. 너무 바빴다. 20대에는 학업에 열중했고, 공부가 끝나자 군대에 갔다. 군대 다녀오니 서른이 됐고, 저랑은 서른 초반에 만났다"고 설명했다.
MC 붐이 "어떻게 알게 된 거냐"고 묻자, 남보라는 "연애를 시작하고 남편과 데이트를 하는데 손을 안 잡더라. 그래서 제가 '왜 내 손 안 잡아?'라고 물었더니, 남편이 '사실 손 잡는 방법을 몰라'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에 강수정은 "그럼 아기는 어떻게 가지셨냐"고 농담했고, 남보라는 "제가 K장녀 아니겠나. 제가 많이 이끌었다. 남편이 너무 잘해주고 집안일도 다 해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남보라는 이어 어머니에게 "남편을 봉사활동 때 처음 봤는데, 사위가 될 줄 알았냐"고 묻자, 어머니는 "전혀 그런 느낌 없었다. 다만 참한 처자 같다고 생각했다"며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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