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신애라가 아이들이 다 키운 후 자신의 모습에 후회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서는 '늦은 건 없어요~ 우리 배우고 실천해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신애라는 "우리 아이들은 세 명이다. 도대체 언제 이렇게 컸나 싶다. 아이들 어릴 때 사진을 종종 보면 눈물이 나려 한다. 애들한테 우스갯소리로, 하지만 농담만은 아닌 '얘네 어딨어. 얘네 빨리 오라 그래' 한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후회가 많이 된다. 더 잘해줄 걸 그랬다. 더 많이 안아줄 걸 그랬다. 더 놀아줄 걸 그랬다. 더 사랑한다고 얘기 많이 해줄 걸 그랬다. 이런 후회 참 많이 된다"고 털어놨다.
신애라는 힘들었던 육아를 떠올리며 "누구나 다 시간은 흐른다. 시간이 흐르고 아이들이 크고 멀리 학교를 간다든지 결혼을 한다든지해서 내 품안의 자식이 아니라 점점 나를 떠나서 또 다른 사회인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되는 때가 분명히 온다. 생각보다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더라"라며 "아이들이 어릴 때는 왜 그렇게 말을 많이 하고 엄마만 쫓아다니고 왜 이렇게 엄마만 불러댔을까. 그때는 왜 몰랐을까. 그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거라는 걸"이라고 돌아봤다. 신애라는 "특히 저는 아이들과 정서적인 유대감을 잘 쌓지 못하는 엄마였다"며 "육아에 관심이 많고 제가 좀 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그쪽에 관한 공부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론은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제 생활은 그랬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배우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지난달 29일 장남 차정민의 장가를 보냈다. 차정민의 아내는 대기업 퇴임 임원의 딸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신애라가 입양 딸을 미국 대학에 보낸 것이 알려져 또 한 번 주목 받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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