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회장 조은경·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회원들이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쌀쌀한 연말연시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조은경 회장과 최수정 총무이사(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등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회원들은 지난 2일 인천 남동구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를 방문해 센터 이용 여성들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
앞서 11월 25일에는 미추홀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정 지원 시설인 스텔라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10월에는 동구에 있는 보라매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이용 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전했다.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는 인천 지역 여자 의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회원들의 회비, 성금 등을 이용해 인천 지역 미혼모시설, 아동성폭력 지원단체인 해바라기센터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조은경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회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환자 진료에 매진하는 동시에, 주변의 소외된 환자,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