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를 전담할 재생에너지본부를 신설하고 윤상옥 전무를 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그러면서 본사에 재생에너지개발처와 재생에너지운영처를 신설해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조직 역량을 집중시켰다.
남부발전은 내년 6월로 예정된 하동석탄발전소 1호기 폐지에 대비하고 신규 LNG발전소의 적기 준공을 위해 하동복합건설본부 등 2개 건설본부를 신설했다.
또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른 협력사 근로자 일자리 지원을 위해 기술안전본부 산하에 '협력사 에너지전환반'을 신설했다.
안전관리 컨트롤타워인 안전경영처는 안전경영단으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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