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장관 "모든 학생 위한 AI 교육 추진"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시도교육청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전북·전남·경북·제주 등 11개 교육청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에서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성과공유회를 연다.
시도교육청들은 공동으로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과 연계한 AI 디지털 기반 수업이 활성화하고 학생별 맞춤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행사에 참석해 시도교육청과 교육부의 관련 플랫폼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에서 AI 활용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을 위한 AI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AI를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교육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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