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게 됐다.
도는 군 장병 관외 신청 제도 개선을 비롯해 1·2차 소비촉진주간 운영을 통한 소비캠페인 추진, 착한가격업소×강원더몰 콜라보 이벤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 지급 편의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소비 촉진이 이뤄졌다.
강원지역 소비쿠폰의 지급률은 1차 99.1%(148만2천416명), 2차 97.9%(138만7천365명)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말 기준 사용률은 1차 99.7%, 2차 98.4%를 보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되살아난 소비 흐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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