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은 영유아 보육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됐다.
올해 행사에는 정부 포상 수상자 48명과 보육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다.
국민훈장(석류장)을 받는 신은옥 원장(흥남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민포장을 받는 김선혜 원장(아주하나어린이집)은 경남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평가인증컨설턴트로서 어린이집 평가제에 적극 참여해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영유아특별회계를 신설하고 단계적 무상보육·교육,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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