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나 혼자 산다' 측이 개그맨 박나래를 손절한 후, 첫 단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는 "필승! 무지개 회원들은 민호 회원님에게 인수인계받아 해병대 전우들과의 일상을 널리 알릴 것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민호 회원님+그때 그 시절을 함께했던 전우들. 웃음 보장하는 100% 필승 조합. 이번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잡사봐~ #열정도 인수인계 완료"라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는 19일 방송 출연진 전현무, 코쿤, 기안84, 최민호, 옥자현, 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본방송 전, 꾸준히 스튜디오 단체 사진을 올렸던 바. 이번에는 박나래를 손절한 후라, 그의 빈자리가 확연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불법 의료 시술, 회삿돈 횡령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이 의혹들을 제기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박나래도 공갈 혐의로 맞고소,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 명단에서도 동행 9년 만에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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