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교육청은 라오스 교육체육부로부터 교류 협력 20주년을 맞아 노동훈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05년부터 라오스의 교육정보화 기반 조성, 교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교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난 7월 19∼29일 라오스 교사 30명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20년간 글로벌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라오스를 중심으로 교육정보화 지원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협력 국가를 확대하며 국제 교육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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