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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의료재단, 국회·지방의회 잇단 표창 수상…"책임감과 팀워크가 만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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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을 산하에 둔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연말을 맞아 국회와 지방의회 등 각급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표창을 수상하며, 소아청소년 의료 현장에서의 헌신과 지역사회 기여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재단 소속 의료진과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실히 업무에 임하며, 지역 의료 발전과 공공성 강화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재단 소속 임직원들은 ▲국회부의장 표창에 성북우리아이들병원 김유진 진료과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표창에 김정례 우리아이들병원 영상의학과 진료과장, 윤지원 우리아이들병원 원무팀장, 정선희 성북우리아이들병원 병동팀장이 선정됐다.

이어 ▲구로구의회 의장표창에는 우리아이들병원 정민경 치아튼튼센터장(치과)과 황현지 원무팀 사원, 이화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가, ▲성북구청장 표창에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 변희석 치아튼튼센터장(치과)과 조현숙 영상의학과 진료과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성북구의회 의장표창에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 박현숙 원무팀장이 선정되며, 재단 전반에 걸친 폭넓은 성과가 함께 조명됐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소아청소년 진료를 중심으로 감염관리, 행정·지원, 지역사회 공공사업 기여 등 각 분야에서 현장을 묵묵히 지켜오며, 특정 직군이나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진과 행정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조직 전체의 성과를 만들어 왔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말 표창은 개개인의 공로를 넘어, 아이와 가족을 위한 의료 현장을 지켜온 우리 구성원 모두의 책임감과 팀워크가 함께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서 지역사회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올해 4월부터 '24시간 친구클리닉'을 통해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 진료 체계를 운영하며,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차분히 이어갈 계획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