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감사원 주관의 '2025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 등급(최우수)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행정기관 307개, 공공기관 413개 등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도 감사위는 ▲ 내부통제 강화 ▲ 재무·제도 개선 성과 ▲ 적극 행정 및 사전 컨설팅 지원 체계 구축 ▲ 감사 지적사항 사후 관리 등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기관장의 자체 감사기구 지원 관심도·의지 평가에서 전국 2위를 기록, 이는 감사 기능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보장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도 감사위는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도 감사위원회는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도 받았다.
김진철 도 감사위원장은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감사, 현장 중심의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행정 관행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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