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야…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도시를 위한 구미~신공항 간 철도 신설 정책토론회가 22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구미시와 구미상의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근욱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항공 물류의 잠재력이 큰 구미에 저비용·고효율의 신공항 연결 철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에 나선 정우성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한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조업 중심 도시인 구미가 신공항과 철도로 직결되지 않으면 대구·경북권 전체의 성장 동력과 지역 균형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윤재호 회장은 "신공항 연결 철도는 구미 기업들의 물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며 "지역 경제계가 간절히 기다려온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구미 국가산단과 직결되는 철도는 필수"라며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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