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RISE 센터는 22일 강원대학교에서 '2025년 RISE 지자체·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지역과 대학의 연계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박현주 조선대 교수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강원대(LRS 공유대학), 한라대, 한림성심대가 차례로 지자체 연계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시군과 대학이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주요 쟁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식 개선을 위한 토론을 했다.
행사에는 도·시군 RISE 업무 담당자와 대학 RISE 사업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해숙 강원 RISE 센터장은 "강원 RISE의 비전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인 만큼 시군과 대학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군과 대학 간 소통의 간극을 줄이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센터의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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