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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Z세대 대표 한자리에…과기정통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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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기업 지원 정책 개선 요구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건국대 창업지원 공간 메이커스페이스센터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재성 건국대 창업지원본부 교수가 '청년 스타트업 특화 지원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고 AI 분야 초기 창업기업 청년 대표 등이 창업과 경영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정책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토론에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 모티프, AI 기반 학습 플랫폼 클라썸, 생명과학 실험 결과 예측 설루션 실리코팜, 발표 자료 생성 플랫폼 에스크잇모어, AI·3D 기반 콘텐츠 제작 설루션 플래닝고, 주문 제작 설루션 쭉, 여행 데이터 분석 기업 그루누이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김도연 에스크잇모어 대표, 김효재 쭉 대표, 안영빈 그루누이 대표 등은 2000년생으로 이른바 'Z세대' 일원이다.
간담회에는 건국대 창업지원본부와 벤처투자사인 서울대기술지주, 초기 스타트업 보육·육성 및 초기 투자 등을 지원하는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도 참여해 투자 정보 등을 공유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