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24일 베트남 현지에서 융깟기술전문대학교, 융깟조선, HD현대에코비나 등 9개 기관·기업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 교육·연구·기술 정보 교환과 인적 교류 ▲ 시설·장비의 다각적 활용과 지원 ▲ 산업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지원 ▲ 해외 기업 및 취업 기회에 관한 정보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과학대는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한 워크숍에서 용접기술교육센터 운영 사례와 기계공학부 심화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또 융깟기술전문대와 러닝팩토리 구축, 기계가공 및 용접 분야 교육과정 개편, 현지 기업체 기술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앞으로도 교육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협력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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