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안면거상 수술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영구TV'에는 "[첫 영상] 심형래 유튜브 시작합니다. 얼굴부터 뜯어고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심형래는 인천의 한 병원에서 등장해 "얼굴 리프팅이 아니라 거상이라고 하지 않느냐. 얼굴을 싹 리모델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유튜브를 시작하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병원복으로 갈아입은 심형래는 수술 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수술이 재수술이라고 밝힌 그는 "엄청 아프다. 턱 쪽을 다 드러내는 수술"이라면서도 "연예인은 프로의식이 있어야 한다. 아파도 참고, 기왕이면 더 좋은 얼굴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수술을 마친 뒤 심형래는 얼굴이 퉁퉁 부은 상태로 붕대를 감은 채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를 본 제작진은 "많이 부으신 것 같다"면서도 "벌써 한층 젊어지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형래는 지난 1982년 제1회 K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유머극장', '유머 1번지', '명랑 소극장', '쇼 비디오 자키', '코미디 하이웨이', '코미디전망대', '웃으며 삽시다', '쇼 행운열차'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본업인 개그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으로서도 활약을 펼쳐왔다. 그는 영화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를 시작으로, '티라노의 발톱', '용가리', '디워', '라스트 갓파더' 등을 연출해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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