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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봉태규, 10살 子 생일에 하시시박♥ 선물도 챙겼다 "아들 낳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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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봉태규가 아들 생일을 맞아 아내 하시시박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23일 '봄태규' 채널에는 '봉태규네 크리스마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봉태규는 아들 생일을 맞아, 아들이 좋아하는 짬뽕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봉태규는 "짬뽕 진짜 오랜만에 만든다. 신혼 때는 좀 했는데"라고 말했고 하시시박은 "신혼 때 한번 만들었고 이게 두 번째"라며 팩트 폭행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하시시박은 완성된 짬뽕을 먹어보더니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고 아들도 "10점 만점에 9점이다. 파는 거 같다"라며 깜짝 놀랐다. 봉태규는 아들에게 "지난 3학년 생일 때는 아이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많이 큰 것 같다"라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봉태규는 아들에게 "생일 축하 케이크를 사 왔는데 꽃도 사 왔다. 꽃은 누구에게 줘야 할까? 바로 엄마다"라고 말했고 아들은 "엄마가 날 낳아줘서?"라고 물었다. 봉태규는 "그렇다. 그게 진짜 중요한 거다"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하시시박은 아들을 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시아를 낳은 지 10년이 됐다"라며 감격했고 이후 아들에게 꽃다발을 선물받았다. 아들은 "나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하시시박은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라며 아들을 꼬옥 안아줬다. 봉태규는 "고생했어 원지도"라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한편 봉태규는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