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배구는 팀 스포츠다."
KB손해보험은 25일 의정부 경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19-25, 27-25, 25-21, 25-20)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승점 3점을 따내면서 10승8패 승점 31점이 됐다. 2위 현대캐피탈(10승6패 승점 32점)에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번의 세트를 따내면서 승점 3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특히 2세트에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승리를 잡아냈고 결국 이를 발판삼아 승리로 이어갔다.
비예나가 26득점 공격성공률 53.85로 공격 중심을 잡았고, 임성진(19득점 공격성공률 66.67%) 나경복(10득점 공격성공률 43.37%)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마친 뒤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해보험 감독은 "항상 배구는 팀 스포츠다. 하나로 뭉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뭉치는 거 같다. 1세트에는 리시브가 많이 흔들었고, 아웃사이드 히터가 전위로 갔을 때 공격이 터지지 못했다. 우리가 하고 싶은대로 못하고 졌다. 그럼에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2세트부터 경쟁력있게 붙은 거 같다. 3세트부터는 러셀이 떨어지고, 정지석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우리가 잘 활용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발전하고 하나된 모습으로 나머지 세 번의 세트를 잘 치른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의정부=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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